충남도, 주민 온라인투표로 혁신모델 선정

충청남도는 주민이 참여하는 혁신모델 선정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별빛 우물마을(천안시), 지역민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해미 만들기(서산시),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당진시), 다함께 행복한 우리마을(서천군),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 건강 공동체 만들기(논산시), 폐광에서 꿈을 캐는 먹방마을(보령시) 등이다.

도는 온라인 투표와 다음달 3일 열리는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 행사 발표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주민참여 혁신모델 인증단체 두 곳에는 2000만원, 우수 사례 3건에는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