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부광약품, 파킨슨병 등 신약 개발…바이오벤처와 파트너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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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레보비르 레가론 등 간질환 치료제, 덱시드 치옥타시드 등 당뇨병 합병증 치료제를 비롯해 로나센 익셀 오르필 등 신경정신과 질병 치료제, 아젭틴 액시마 등 호흡기 분야 치료제 등 100여종의 우수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신약 개발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필수의약품을 생산해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부광약품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은 1988년 8월이다. 이후 건강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임직원 및 주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4년 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20%에 달하는 건실한 제약기업이다. 부광약품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국내 처음으로 의약품제조품질기준(GMP)에 맞춘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세계적 규격에 맞는 GMP 공장을 신축해 가동하면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다.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부광약품이 전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는 최근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부광약품은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클레부딘은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아직 클레부딘이 어떻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지에 대한 기전은 확실하지 않지만 기존 발매된 약제를 대상으로 신약을 개발할 경우, 기간이 오래 걸리는 독성 등의 안전성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 등 향후 개발계획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이 자체개발해 지난 2014년 초 한국에서 발매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은 동남아 수출을 본격화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완료하였고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올해 말과 내년초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동남아 발매가 시작되면 향후 5년간 약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각 나라별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외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와 파트너십
부광약품은 국내외 제약기업은 물론 바이오벤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적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멜리오와 함께 항당뇨 물질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LSKB와는 표적항암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2014년 인수한 덴마크의 콘테라 파마로부터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장애 치료 물질에 대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안트로젠을 관계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 외에도 2012년에는 바이오 벤처기업 아이진에, 2015년에는 미국의 희귀의약품 전문 개발 회사인 에이서테라퓨틱스에 출자했다. 또 국제적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TVM캐피날 라이프 사이언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메디베이트 파트너스를 통해 미국의 임상대행기관(CRO)에도 투자하는 등 해외와 국내의 유망 기업에 전략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등 신약 개발 활발
부광약품은 전문의약품 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컨슈머 헬스 사업 부문을 확대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위해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부광약품은 제2형 당뇨병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MLR-1023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파킨슨병 환자의 레보도파로 인한 운동장애를 치료하는 JM-010,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 무동증 치료제인 JM-012도 개발하고 있다. 전립선암 치료제 SOL-804도 신약 후보물질로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다이나테라퓨틱스를 통해 의약품 연구 및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2014년 1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중추신경계(CNS) 전문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 ApS를 인수했다. 덴마크 현지 학계,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과 활발한 연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은 1988년 8월이다. 이후 건강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임직원 및 주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4년 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20%에 달하는 건실한 제약기업이다. 부광약품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국내 처음으로 의약품제조품질기준(GMP)에 맞춘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세계적 규격에 맞는 GMP 공장을 신축해 가동하면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다.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부광약품이 전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는 최근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부광약품은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클레부딘은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아직 클레부딘이 어떻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지에 대한 기전은 확실하지 않지만 기존 발매된 약제를 대상으로 신약을 개발할 경우, 기간이 오래 걸리는 독성 등의 안전성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 등 향후 개발계획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이 자체개발해 지난 2014년 초 한국에서 발매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은 동남아 수출을 본격화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완료하였고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올해 말과 내년초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동남아 발매가 시작되면 향후 5년간 약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각 나라별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외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와 파트너십
부광약품은 국내외 제약기업은 물론 바이오벤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적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멜리오와 함께 항당뇨 물질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LSKB와는 표적항암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2014년 인수한 덴마크의 콘테라 파마로부터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장애 치료 물질에 대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안트로젠을 관계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 외에도 2012년에는 바이오 벤처기업 아이진에, 2015년에는 미국의 희귀의약품 전문 개발 회사인 에이서테라퓨틱스에 출자했다. 또 국제적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TVM캐피날 라이프 사이언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메디베이트 파트너스를 통해 미국의 임상대행기관(CRO)에도 투자하는 등 해외와 국내의 유망 기업에 전략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등 신약 개발 활발
부광약품은 전문의약품 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컨슈머 헬스 사업 부문을 확대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위해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부광약품은 제2형 당뇨병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MLR-1023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파킨슨병 환자의 레보도파로 인한 운동장애를 치료하는 JM-010,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 무동증 치료제인 JM-012도 개발하고 있다. 전립선암 치료제 SOL-804도 신약 후보물질로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다이나테라퓨틱스를 통해 의약품 연구 및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2014년 1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중추신경계(CNS) 전문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 ApS를 인수했다. 덴마크 현지 학계,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과 활발한 연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