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셀리드, 독자 면역치료 플랫폼 확보…항암제·코로나 치료제 개발
입력
수정
셀리드는 2006년 12월 1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실험실에서 출발한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기업으로, 자체 원천기술인 셀리백스(CeliVax)에 기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개인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인 BVAC 파이프라인 5종을 개발 중이다. 셀리드는 셀리백스 원천기술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인정받아, 2019년 2월 정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 셀리드는 지난 4월 ‘AdCLD-Cov19’ 예방백신 개발을 시작한 뒤 항원 설계 및 아데노바이러스 재조합 플라스미드 제작 단계를 거쳐, 연구용 ‘AdCLD-Cov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제조했다. 이를 쥐와 원숭이에 투여해 면역원성을 시험한 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 특이적 항체 반응을 관찰했고, 생성된 항체의 높은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확인했다.
셀리드가 개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은 한 번의 투여로도 높은 수준의 항체 반응을 유도할 수 있고, 바이러스 특이적 T세포 기억 면역 반응 유도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경제성과 효능, 접종 용이성 측면에서 가치가 높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백신 주권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코로나 19의 유행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리드는 영장류 시험에서 확인한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협력 체계 구축, 글로벌 산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지난 7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체결했다. 또, 10월에는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생산, 상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LG화학 마곡 R&D캠퍼스에서 맺은 바 있다. 이로써 셀리드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성남 자체 GMP 제조 시설과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LG화학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0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2a상 시험 계획서를 식약처에 제출했고, 코로나19 백신을 계기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백신 파이프라인 추가 개발도 계획 중이다. 부작용 적은 면역치료백신 플랫폼, 셀리백스 셀리드의 독자적 면역치료백신 플랫폼인 셀리백스 기술은 인체 내 모든 세포의 면역작용을 동시에 활성화해 다양한 경로로 암세포를 제거한다. 따라서 암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며, 환자 자신의 면역치료 능력을 통해 자연스러운 치료를 유도해 기존 치료법들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셀리백스는 B세포 및 단구 세포를 항원제시세포로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세포 배양 단계가 없어 적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고, 1일 제조 공정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총 5종의 BVAC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그 중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은 임상 2a상을 진행 중인 BVAC-C(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와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BVAC-B(위암, 유방암 등), 올 3월 식약처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 개시를 준비 중인 BVAC-P(전립선암 등) 등이다. 이 외에도 흑색종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 BVAC-M, 환자 각 개인에서 확인된 네오 에피토프(Neo-epitope)를 항원으로 사용한 완전 개인맞춤형 항암 면역치료백신인 BVAC-Neo는 비임상 개발 중이다.
또한 현재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파이프라인 BVAC-C의 임상 2a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하는 후기 임상을 통해 말기암에서 BVAC-C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BVAC-C를 초기암의 재발을 막는 단독 요법 치료제로 개발하는 등 새로운 확장 개발 전략도 수립했다.
도약의 발판이 될 하반기 GMP센터 구축
셀리드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상업용 완제품과 의약품 임상시료 생산에 필요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공장’과 ‘Viral Vector 원료공장’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SK V1 타워에 구축하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공장은 전용면적 340평 규모로 약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Viral Vector 원료공장은 전용면적 275평 규모로 약 70억 원이 투입되어, 모두 약 1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내에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공장과 Viral Vector 원료공장을 완공해 2021년 GMP 허가를 득한 후, 코로나19 백신과 BVAC-C 2b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MP 센터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크로스-라이선싱,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도 검토 중이다. 앞으로 셀리드는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뛰어난 유효성과 안전성을 갖춘 백신 개발을 지속해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향상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 셀리드는 지난 4월 ‘AdCLD-Cov19’ 예방백신 개발을 시작한 뒤 항원 설계 및 아데노바이러스 재조합 플라스미드 제작 단계를 거쳐, 연구용 ‘AdCLD-Cov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제조했다. 이를 쥐와 원숭이에 투여해 면역원성을 시험한 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 특이적 항체 반응을 관찰했고, 생성된 항체의 높은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확인했다.
셀리드가 개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은 한 번의 투여로도 높은 수준의 항체 반응을 유도할 수 있고, 바이러스 특이적 T세포 기억 면역 반응 유도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경제성과 효능, 접종 용이성 측면에서 가치가 높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백신 주권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코로나 19의 유행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리드는 영장류 시험에서 확인한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협력 체계 구축, 글로벌 산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지난 7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체결했다. 또, 10월에는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생산, 상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LG화학 마곡 R&D캠퍼스에서 맺은 바 있다. 이로써 셀리드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성남 자체 GMP 제조 시설과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LG화학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0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2a상 시험 계획서를 식약처에 제출했고, 코로나19 백신을 계기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백신 파이프라인 추가 개발도 계획 중이다. 부작용 적은 면역치료백신 플랫폼, 셀리백스 셀리드의 독자적 면역치료백신 플랫폼인 셀리백스 기술은 인체 내 모든 세포의 면역작용을 동시에 활성화해 다양한 경로로 암세포를 제거한다. 따라서 암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며, 환자 자신의 면역치료 능력을 통해 자연스러운 치료를 유도해 기존 치료법들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셀리백스는 B세포 및 단구 세포를 항원제시세포로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세포 배양 단계가 없어 적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고, 1일 제조 공정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총 5종의 BVAC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그 중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은 임상 2a상을 진행 중인 BVAC-C(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와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BVAC-B(위암, 유방암 등), 올 3월 식약처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 개시를 준비 중인 BVAC-P(전립선암 등) 등이다. 이 외에도 흑색종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 BVAC-M, 환자 각 개인에서 확인된 네오 에피토프(Neo-epitope)를 항원으로 사용한 완전 개인맞춤형 항암 면역치료백신인 BVAC-Neo는 비임상 개발 중이다.
또한 현재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파이프라인 BVAC-C의 임상 2a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하는 후기 임상을 통해 말기암에서 BVAC-C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BVAC-C를 초기암의 재발을 막는 단독 요법 치료제로 개발하는 등 새로운 확장 개발 전략도 수립했다.
도약의 발판이 될 하반기 GMP센터 구축
셀리드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상업용 완제품과 의약품 임상시료 생산에 필요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공장’과 ‘Viral Vector 원료공장’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SK V1 타워에 구축하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공장은 전용면적 340평 규모로 약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Viral Vector 원료공장은 전용면적 275평 규모로 약 70억 원이 투입되어, 모두 약 1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내에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공장과 Viral Vector 원료공장을 완공해 2021년 GMP 허가를 득한 후, 코로나19 백신과 BVAC-C 2b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MP 센터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크로스-라이선싱,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도 검토 중이다. 앞으로 셀리드는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뛰어난 유효성과 안전성을 갖춘 백신 개발을 지속해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향상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