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3번째 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 준공…"임차인 모집"

왕십리역 부근 299실 조성
풀퍼니시드 시스템, 월 1회 무료 룸클리닝 등 제공
‘지웰홈스 왕십리’ 실제 사진. 내달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신영이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을 짓고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

신영은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발, 시공, 임대관리까지 모두 총괄했다.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2019년 지웰홈스 서초에 이은 3번째 임대주택이다.지웰홈스 왕십리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하 2~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1~1.5룸에 따라 스탠다드, 미디엄, 라지 등으로 구분된다. 인테리어, 드레스룸, 붙박이장, 테라스 특화 등도 있어 총 8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4개의 전철이 지나는 왕십리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며 3km 내에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밀집했다. 이마트, 엔터식스, CGV, 성동구청 등이 인접했다. 성동구청과 인접해 중앙정원을 조성해 개방했다.
‘지웰홈스 왕십리’의 2층 커뮤니티 공간.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롯데백화점 VIP 라운지, 반얀트리 호텔 팝업 레스토랑 등의 공간을 기획했던 최중호 디자이너와 협업한 인테리어가 도입됐다. 축구장 절반 규모의 연면적을 가진 3840㎡의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헤 입·출차시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서비스로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월 1회 룸클리닝, 개인 전용창고, 전문 보안 서비스 등이 있다. 2층 커뮤니티 공간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현장에서 샘플룸을 직접 볼 수 있다.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