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한 쪽은 플리스 뒤집으면 다운재킷…'강하늘 패딩' 매력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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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팬데믹’이라는 변화는 일상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자연을 찾기 시작한 것도 하나의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다. 등산과 캠핑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연령층도 2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해졌다.
블랙야크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배우 강하늘과 ‘오늘의 하늘’ 캠페인 영상 세 편을 찍어 공개했다. ‘집 앞 작은 발걸음으로도 경험할 수 있는 순간들’이란 주제로 영상을 찍었다. “일상의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오늘의 하늘 영상은 ‘오늘의 플리스, 내일의 다운’, ‘올 겨울 추위에도 이상 없다, 오바’, ‘어떤 날씨에도 엣지 있는 스타일’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집 밖을 나서는 것부터 시작해 집 앞 마당에서 소소한 캠핑을 즐기고, 가만히 의자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배우 강하늘의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 영상들은 공개한 지 3주가 채 안 됐는데 총 220만 뷰의 조회 수를 돌파했다. 가까운 곳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자는 취지에 많은 사람이 공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강하늘이 캠핑을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몰래 품고 있었던 ‘U앨리엇다운재킷’, 비가 온지 모를 만큼 낮잠을 즐길 때 입었던 ‘엣지SHORT다운재킷’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블랙야크 관계자는 “도심 속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이 확장되면서 ‘우리의 발길과 눈길이 닿는 어디서든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가장 멀지만 가까운 자연인 ‘하늘’을 비롯해 일상에서 잔잔한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일상 속에서 ‘힐링’을
이런 변화에 따라 ‘힐링’의 가치를 되짚어보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비대면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삶의 가치가 ‘힐링’에 맞춰진 것이다.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이런 라이프스타일의 긍정적인 변화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오늘의 하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가장 멀고도 가까운 자연인 ‘하늘’과 함께 일상 속에서 힐링의 순간을 재발견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자연 친화적 삶의 태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다.블랙야크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배우 강하늘과 ‘오늘의 하늘’ 캠페인 영상 세 편을 찍어 공개했다. ‘집 앞 작은 발걸음으로도 경험할 수 있는 순간들’이란 주제로 영상을 찍었다. “일상의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오늘의 하늘 영상은 ‘오늘의 플리스, 내일의 다운’, ‘올 겨울 추위에도 이상 없다, 오바’, ‘어떤 날씨에도 엣지 있는 스타일’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집 밖을 나서는 것부터 시작해 집 앞 마당에서 소소한 캠핑을 즐기고, 가만히 의자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배우 강하늘의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 영상들은 공개한 지 3주가 채 안 됐는데 총 220만 뷰의 조회 수를 돌파했다. 가까운 곳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자는 취지에 많은 사람이 공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도심 속 아웃도어 즐기기
블랙야크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외투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플리스 제품은 ‘강하늘 플리스다운’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면을 다 뒤집어서 입을 수 있는 ‘U덱스터DUO플리스다운재킷’(사진)이 대표적이다. 한쪽 면은 플리스로, 다른 한쪽 면은 다운재킷으로 입을 수 있다.이 밖에도 강하늘이 캠핑을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몰래 품고 있었던 ‘U앨리엇다운재킷’, 비가 온지 모를 만큼 낮잠을 즐길 때 입었던 ‘엣지SHORT다운재킷’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블랙야크 관계자는 “도심 속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이 확장되면서 ‘우리의 발길과 눈길이 닿는 어디서든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가장 멀지만 가까운 자연인 ‘하늘’을 비롯해 일상에서 잔잔한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