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아웃도어의 기능과 레깅스의 핏을 담은 '아깅스'(아웃도어+레깅스)를 24일 출시했다. 겨울용 레깅스인 아깅스는 부드러운 촉감의 트리코트 소재에 기모 처리를 해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역동적으로 움직여도 불편하지 않도록 패턴을 여러 개로 나눠 제작했다.
아깅스는 기본 디자인, 무릎 마찰을 방지하는 내구성 높은 소재를 더한 암벽 등반용 제품 등 총 4가지로 나왔다. 'BAC챌린지레깅스'와 'BCC라인레깅스'는 원단의 시접 부분을 없애는 기법(오드람프 봉제)을 적용해 피부 마찰을 최소화했다.암벽 등반용 제품은 무릎, 엉덩이 부분을 더 튼튼하게 제작했다. 'BAC알파인레깅스'는 내마모성이 뛰어난 소재(립스탑 우븐)를 사용했고, 무릎에는 다트 절개 패턴을 넣어 활동성을 높였다. 'BAC클럽레깅스'도 무릎에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케블라)를 덧댔다.
블랙야크는 아깅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 제품을 구입하면 전용 니삭스를 추가로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깅스와 함께 코디하기 좋은 남녀공용 'BAC크루폴리진삭스'와 여성용 'BAC롱폴리진삭스'는 항균 및 악취 억제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