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판교에 첫 '드림 서클'…학생 위한 숲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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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공간·솔라 트리 태양광 패널 설치포르쉐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초등학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 제 1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포르쉐, 은진초·잠현초 등으로 확대 예정
'포르쉐 드림 서클'은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에 대한 중요성까지 알리는 신규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의 3자간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포르쉐 드림 서클에는 다양한 수목 식재로 구성된 숲 공간과 솔라 트리 태양광 패널이 함께 설치된다. 또 솔라 트리로 얻은 태양광 에너지로 숲의 온도와 습도 등 나무 상태를 측정해 자동 관수 및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전자기기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숲 시스템이 도입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판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은진초와 잠현초, 그리고 향후 저소득 지역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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