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일 습지보호구역 '봉암갯벌' 특별 관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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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구역 관리위 구성…주변 공장 산재에도 해양생물 쉼터로 경남 창원시가 24일 마산만 봉암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해양보호구역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창원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등 공무원 5명, 시의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 12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이날 봉암갯벌 생태학습장에서 1차 회의를 했다.
관리위원회는 정부가 습지보호지역 지정·변경·관리계획을 세울 때 의견을 내고 환경보호 관련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형태로 봉암갯벌을 보호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공포한 해양보호구역 관리조례에 근거해 이번에 관리위원회를 만들었다. 봉암갯벌은 해양수산부가 2011년 12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창원시에 있는 유일한 습지보호지역이다.
전국에서 가정 규모가 작은 연안습지(0.1㎢)면서 주변에 공장이 산재해 있지만, 지속적인 환경보호로 다양한 해양생물이 산다. /연합뉴스
관리위원회는 정부가 습지보호지역 지정·변경·관리계획을 세울 때 의견을 내고 환경보호 관련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형태로 봉암갯벌을 보호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공포한 해양보호구역 관리조례에 근거해 이번에 관리위원회를 만들었다. 봉암갯벌은 해양수산부가 2011년 12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창원시에 있는 유일한 습지보호지역이다.
전국에서 가정 규모가 작은 연안습지(0.1㎢)면서 주변에 공장이 산재해 있지만, 지속적인 환경보호로 다양한 해양생물이 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