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6대 1, LG유플러스 폰 번호 추첨…끝자리 '7777' 경쟁률 최고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선호번호 추첨행사의 중간 집계 결과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는 번호가 나왔다고 24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번호는 끝자리 7777로 경쟁률이 1076 대 1에 달했다. 이어 9999(624대 1), 8888(345대 1)이 인기가 높았다. 선호번호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번호 유형별로는 ABCD-ABCD형이 경쟁률 213 대 1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두 차례 추첨을 통해 부여해왔다. 올 하반기에는 5000개 번호가 추첨 대상이다. 오프라인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