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택진이형, 우리가 해냈어! "…NC, 창단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4-2로 꺾었다. NC는 종합 전적 4승2패로 창단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NC는 올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뤄 2020년 KBO리그를 평정했다. 주장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80표 중 36표를 받아 드류 루친스키(33표), 나성범(10표)을 따돌리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리니지 게임에 나오는 ‘집행검’을 들어올리며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