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덴플렉스, 치과용 의료기기·차세대 임플란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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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과 효용성 높인 ‘스프링 엔도 파일’
현재 시판 중인 스프링 엔도 파일(Spring Endo File)은 치아 근관 내의 병든 신경조직을 제거하는 기구로 절삭력이 우수하고 또한 스프링 부위가 구부러진 상태(50°~60°)에서도 회전력을 100% 전달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파일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스프링 구조가 완충시키고, 파절 시 제거가 용이하도록 대부분의 경우 치근관 위의 스프링 부위에서 파절되게해 안전성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또한 스프링 엔도 파일은 스프링 구조가 갖고 있는 장점으로 인해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 환자의 구치부 치료 시 특히 유용하다. 치근관이 치아 중심축에서 많이 벗어나 휘어진 경우에 도 과도한 치아 삭제 없이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안전성과 시술자의 편의성 높인 ‘컴바인 토르크 렌치’
2020년 5월에 출시된 컴바인 토르크 렌치(Combined Torque Wrench)는 안전성과 시술자의 편리성을 크게 증대한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영업 결과가 기대되는 제품 중 하나다. 기존에는 픽스쳐(인공 치근)와 어버트먼트(픽스쳐와 치아 모형 보철물을 중간에서 연결하는 장치)를 스크류로 체결할 때 핸드 드라이버로 입안에서 시술하다 핸드 드라이버를 놓쳐 환자가 핸드 드라이버를 삼킬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입이 작은 환자를 시술하거나 구강 깊숙한 곳을 시술할 때, 손이 큰 시술자의 경우 시술 중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출시한 컴바인 토르크 렌치는 이런 불편함을 최소화해 시술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틀니 고정력 강화하는 ‘헬리컬 어태치먼트’
현재 출시 예정인 헬리컬 어태치먼트(Helical Attachment)는 틀니의 고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픽스쳐를 2개 이상 치조골에 식립하고 픽스쳐 상부와 틀니 저면에 각각 기구를 위치시켜 이 기구들이 서로 결합할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기존 제품은 부피가 크고 틀니에 가해진 교합력에 대한 완충 기능의 한계로 인해 어태치먼트나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고, 체결력을 갖는 구조가 폴리머로 이루어져 내구성의 한계가 발생되어 잦은 수리와 보수가 필요했다.
새로 개발된 헬리컬 어태치먼트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한 제품이다. 부피가 매우 작아(직경 3.7mm) 입안에서의 이질감이 없으며 모든 구성요소가 금속이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치조골에 식립되는 픽스쳐들의 식립 각도가 서로 평행하지 못하고 일정 각도(약 20°) 이상 틀어져 있을 때는 별도의 도구가 필요했으나 헬리컬 어태치 먼트는 식립 각도가 40° 이상 틀어져 있어도 별도의 도구 없이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량형 어버트먼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픽스쳐 부착부와 보철물과의 접촉 면적을 확대해 기존 제품 대비 보철물 유지력을 향상한 제품이다. 교합력이 어버트먼트의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보다 넓은 면적으로 분산돼 임플란트의 스크류 파절 및 풀림 현상을 감소시켜 수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
차세대 의료기기 출시하며 시장 확장 나서
2021년에는 그동안 공들여 온 원터치 임플란트(One Touch Implant) 및 넥스트 제너레이션 핸드 피스(Next Generation Handpiece)가 인증시험 및 등록 절차를 끝내고 국내외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덴플렉스가 시장에서 만들어 나갈 변화를 기대해볼 만하다.
원터치 임플란트는 기존 제품의 한계점을 대부분 극복한 제품으로, 원터치 탄성 체결 방식으로 체결과 해제가 5초 이내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이 갖고 있는 자연치 수준의 충격 완충기능으로 스크류 파절이나 풀림 현상도 예방한다. 스크류 구멍이 없어 심미성이 좋고 세균 방지 및 치주병 예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보철물 장착 시 기존에 사용하던 시멘트나 접착제 없이도 보철물과 어버트먼트를 결합할 수 있어 향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치아를 깎는 데 사용하는 기기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핸드피스는 기존 제품 대비 무게와 부피를 감소하고, 기어로 맞물린 부분을 스프링 구조로 연결해 내구성은 높이고 떨림 현상은 줄여 향후 치과 의료 현장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새로 출시될 두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판매를 넓힐 예정이다. 이미 2개국에 스프링 엔도 파일을 수출했고, 올해 말까지 추가로 2개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제품 다각화 차원에서 3D 영상 이미지 솔루션을 확보해 장차 종합 덴탈 솔루션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information
대표 김형우
설립일 2015년 6월 16일
본사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7길 24 벽산디지털밸리 1차 708호
주요사업 치과의료기기 사업
상장일 미상장
IR 문의 02-86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