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성시경 "아내와 살고 싶어" 촬영 중단 선언?

'서울집' 박하선 성시경 /사진=JTBC
성시경이 ‘아내와 살고 싶은 집’은 집이라고 고백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로망하우스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는 성시경과 박하선이 경기도 광주로 홈 투어를 떠난다.곤지암에 위치한 우리집을 찾아 나선 성시경과 박하선은 시작부터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예쁜 마을에 감탄했다. 성시경은 홈투어 하우스에 들어가기 전, 화단의 디테일을 짚어내며 성장한 면모를 보여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집 앞에 마당이 있는 여느 집과 달리 집 뒤에 마당이 있는 독특한 구조의 ‘우리집’에는 집주인 부부가 정성으로 가꾼 예쁜 마당뿐만 아니라 산 능선이 집을 360도로 둘러싸고 있어 한 폭의 풍경화 같은 풍경을 자랑했다. 또한 ‘2019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수상’에 빛나는 우리 집은 독특한 단차를 활용해 3층의 공간을 확보하고 주택의 낭만을 고스란히 녹인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이에 박하선은 “시멘트 건물 아니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성시경은 “역시 상 받은 건물은 다르다”라며 우리 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성시경은 집 투어를 하는 내내 그동안의 ‘서울집’ 집 투어 중 단연 최고라며 “아내와 살고 싶은집”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이어진 홈 투어에서 집주인 부부는 배추, 고추, 대파 등 각종 유기농 야채를 키우는 텃밭을 보여주며 자급자족 라이프를 공개했고 뒤이어 유기농 야채로 차려진 17첩 반상을 차려 MC들을 놀라게 했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자급자족 유기농 밥상을 맛본 박하선은 말을 잃고 밥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성시경은 “밥 좀 먹고 할게요”, “2분만 더 먹을게요”라며 촬영 중단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을의 정취뿐만 아니라 성시경과 박하선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경기도 광주의 ‘우리집’은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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