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빅데이터·AI 전공…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융합교육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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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8개 학부, 19개 학과, 5개 전공으로 1만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은 100% 모바일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2의 진로를 고민하는 성인 학습자들의 직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학부는 세부 전공(빅데이터, AI, 신산업기술경영) 간 경계를 허물어 유연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AI 전공에서는 AI 기초 과정과 함께 머신러닝 등 AI 알고리즘, 챗봇 등 AI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 비즈니스 전략 등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배운다. 특히 올해 ‘직장인을 위한 실무형 AI 기술 활용 교육과정’은 교육부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빅데이터 전공은 빅데이터 기획, 처리, 분석, 활용에 대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신산업기술경영 전공에서는 4차 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4차 산업 분야 기술과 창업 과정에 대해 학습한다.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에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한국어 교육·다문화사회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부 과정에서 한국어교원 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고, 전공생들은 전 세계 53개국에서 한국어 교원, 해외 봉사 단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 한국어센터를 포함해 우송대, 호남대 등 전국 각지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비수도권 거주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실습기관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러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해외 실습도 진행한다. 현재 재외동포재단 및 세종학당재단과 협약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어 교원들을 위한 입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보건행정학과는 저출산,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국내 유일의 돌봄 전문가 과정이다. 미국 조지아사우스웨스턴대의 로잘린 카터 케어기빙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케어기빙(돌봄제공)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기빙 전문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케어로봇 챌린지’도 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같은 법인 산하 고려대와 협력관계를 통해 학생 복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고려대와 협력해 공학 및 인문학을 아우르는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를 개발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은 고려대 도서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고려대 웨딩홀, 병원, 장례식장 등의 시설 이용 시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려사이버대는 내년 1월 12일까지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에는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세무·회계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평생·직업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에서 학생들을 모집한다.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할 예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미래형 교육
고려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전공과 인공지능(AI) 전공을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해 미래형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미래학부는 세부 전공(빅데이터, AI, 신산업기술경영) 간 경계를 허물어 유연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AI 전공에서는 AI 기초 과정과 함께 머신러닝 등 AI 알고리즘, 챗봇 등 AI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 비즈니스 전략 등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배운다. 특히 올해 ‘직장인을 위한 실무형 AI 기술 활용 교육과정’은 교육부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빅데이터 전공은 빅데이터 기획, 처리, 분석, 활용에 대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신산업기술경영 전공에서는 4차 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4차 산업 분야 기술과 창업 과정에 대해 학습한다.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에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한국어 교육·다문화사회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부 과정에서 한국어교원 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고, 전공생들은 전 세계 53개국에서 한국어 교원, 해외 봉사 단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 한국어센터를 포함해 우송대, 호남대 등 전국 각지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비수도권 거주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실습기관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러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해외 실습도 진행한다. 현재 재외동포재단 및 세종학당재단과 협약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어 교원들을 위한 입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보건행정학과는 저출산,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국내 유일의 돌봄 전문가 과정이다. 미국 조지아사우스웨스턴대의 로잘린 카터 케어기빙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케어기빙(돌봄제공)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기빙 전문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케어로봇 챌린지’도 하고 있다.
생생한 강의,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
고려사이버대는 양질의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240여 명의 우수한 교수진이 620여 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국내 최초로 멀티 프레젠테이션 솔루션을 구축한 원형스튜디오는 두 대의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300인치 곡면스크린을 하나의 화면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라이브 영상·데이터 파일·동영상 등 다채로운 정보를 활용해 생생한 강의를 연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려사이버대는 같은 법인 산하 고려대와 협력관계를 통해 학생 복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고려대와 협력해 공학 및 인문학을 아우르는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를 개발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은 고려대 도서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고려대 웨딩홀, 병원, 장례식장 등의 시설 이용 시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려사이버대는 내년 1월 12일까지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에는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세무·회계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평생·직업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에서 학생들을 모집한다.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할 예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