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차' 한지민·남주혁, 가슴이 웅장해지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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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눈이 부시게' 이후 영화 '조제'를 통해 조우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과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대학 졸업을 앞둔 영석이 우연히 자신을 조제라는 이름으로 불러 달라는 한 사람을 만나며 시작된다. 눈부신 시절, 잊지 못할 사랑의 순간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리며 우리 모두가 겪었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이 원작인 이 영화는 한국적 감성을 불어넣어 폭넓은 공감대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10일 개봉.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