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선제 검사로 코로나19 확산 막아…3천417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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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노숙인 시설 이용자·종사자 79명 추가 검사 강원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요양원, 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3천417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어 이날 노숙인 시설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원주복지원 68명과 원주노숙인센터 6명, 다시서는집 5명 등 3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총 79명이 대상이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검사로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고위험 시설 업주나 이용자는 물론이고 시민 모두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시는 이어 이날 노숙인 시설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원주복지원 68명과 원주노숙인센터 6명, 다시서는집 5명 등 3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총 79명이 대상이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검사로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고위험 시설 업주나 이용자는 물론이고 시민 모두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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