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복판에서 한국여행 기분을'…관광공사 '코리아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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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코리아 위크 인 도쿄에서 한국여행 간접 체험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26, 28일 도쿄 아카사카프린스갤러리와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020 코리아 위크 인 도쿄(2020 Korea Week in Tokyo)’를 연다. 첫 날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마련한 ‘기내식 체험’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비행기에 탑승하는 분위기를 느끼면서 객실 승무원이 제공하는 기내식을 즐겼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체험' 통해 비행기 탑승 분위기 연출
프리랜서 아나운서 야스다 유코가 한국 드라마 촬영지 등 한국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한국관광 토크쇼'가 뒤를 이었다. 28일에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인기 창작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유닛그룹 '문화사색 공연' 상영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현재 한국에서 주목받는 공연을 일본어 자막 서비스와 함께 풀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