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확진자 가족·접촉자 15명 등 총 17명 양성 판정

경기 고양시는 26일 17명(628∼64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기존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가 15명이다. 덕양구 거주 628∼630번 확진자는 고양시 615번의 가족이다.

덕양구 거주 631번은 고양시 51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632∼634번은 고양시 61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 636∼639번, 641번∼644번도 기존 고양시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일산동구 거주 635번 확진자는 서울 홍대새교회 관련 감염으로 추정되며, 고양시 64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