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본부 대현동으로 사옥 이전

대구농협은 수성구 중동 사옥에서 다음 달 5일 북구 대현동 사옥으로 이전한다.

대현동 사옥은 지난해 경북 안동으로 옮긴 농협 경북본부가 사용하던 건물이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신용보증기금, 농협자산관리회사, 농협네트웍스, 농협파트너스 등 직원 2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수성구에 있는 기존 건물 1층에는 농협은행 대구영업부가 대구중동금융센터로 이름을 바꿔 계속 영업한다.

농협 관계자는 "수성구에서 지난 20년간 고객들의 사랑 속에 많은 발전을 해 왔다"며 "새로 옮긴 사옥에서 고객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