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부안보다 강화한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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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오락실 등서 음식물 섭취 금지…요양병원 등 면회도 비접촉으로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주일 동안 정부 지침보다 강화한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기간 시는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실행방안에 더해 공연장,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서 물과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를 전면 금지한다.
단 월 80시간 이상 교습과목을 운영하는 학원과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서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경우 음식물 섭취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요양·정신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면회도 비접촉 방식만 허용하기로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핵심은 그동안 강조해 온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접촉 줄이기에 있다"며 "당분간 불필요한 모임·외출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도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단 월 80시간 이상 교습과목을 운영하는 학원과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서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경우 음식물 섭취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요양·정신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면회도 비접촉 방식만 허용하기로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핵심은 그동안 강조해 온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접촉 줄이기에 있다"며 "당분간 불필요한 모임·외출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도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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