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언제나 고객가치 최우선…디지털 혁신 통해 일류로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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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의경영대상
임 사장은 고객의 생활경험과 소비스타일을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리더’로서 다양한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 특히 디지털 역량은 방향성이 아닌 ‘생존의 도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확대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병행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객과 데이터, 파트너를 연결하는 카드사업의 특성에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혁신을 추진한 결과 신한 페이판(PayFAN)은 가입자 1250만 명을 넘는 국내 최대 결제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또 정교화한 소비 관리에 기반한 종합자산관리를 통해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며 기존 카드업을 초월한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임 사장은 “고객과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성원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 있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1등을 넘어 진정한 일류 신한카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