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국·정구호 대표 '2020 대한민국 패션대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2020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행사를 열고 손문국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와 정구호 피큘리어인투이션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손 대표와 정 대표는 회사 매출을 크게 증가시켜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정예슬 오아이스튜디오 대표와 서정민 브랜디 대표, 박원희 패션플랫폼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부 장관상인 은상은 신찬호 레이어 대표와 박문희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 대표, 채영희 패션플러스 대표, 이은혁 에스피엠컴퍼니 대표, 김아영 까이에 대표가 받았다.김완기 산업부 소재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패션·봉제업계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패션·봉제인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