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팔리는 과자…'오리온#간식이필요해' 성탄절 한정판
입력
수정
'가족파티' 콘셉트의 한정판 출시오리온은 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기 과자들로 구성한 ‘오리온#간식이필요해’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누적 판매량 12만 세트 돌파
오리온#간식이필요해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홈파티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트레이 부분에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스티커와 포장봉투 등 DIY키트 구성품을 포함한 것도 특징이다 .더탱글마이구미, 초코송이, 다이제볼,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 등 젤리, 초콜릿, 비스킷 등을 담았다. 1일부터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7일부터는 쿠팡,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오리온의 대표 인기 과자들을 ‘모두의 간식’, ‘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각각의 전용 패키지에 담아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기획 상품이다.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신조어) 트렌드와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를 공략, 코로나 시대 대표 상품으로 각광받으며 누적판매량 12만 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10월 할로윈데이에 출시한 한정판이 조기 품절되는 등 한정판 제품들도 인기가 높았다. 수능에 앞서 ‘에너지바’, ‘단백질바’, ‘핫브레이크’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바 제품으로 구성해 출시한 오리온 ‘#간식이필요해 든든하게 힘내바’ 제품도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간식이필요해’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연말 재택 홈파티 등 집 안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데 최적”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