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하대 동문, 후배들에 '취업한파 극복' 비타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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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동문 선배들의 격려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인하대는 일어일본학과 84학번 양재구(56)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비타민 100상자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한 재학생 100명에게 택배로 이 비타민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양재구 씨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후배들이 힘을 내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연말연시 회식비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4학년 저소득층 취업준비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코로나19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동문의 후배 사랑이 캠퍼스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인하대는 일어일본학과 84학번 양재구(56)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비타민 100상자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한 재학생 100명에게 택배로 이 비타민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양재구 씨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후배들이 힘을 내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연말연시 회식비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4학년 저소득층 취업준비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코로나19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동문의 후배 사랑이 캠퍼스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