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개에 따른 국제 정세, 환율 여건 등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요소가 외국인 수급을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백신 기대감 등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증시의 견조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많이 올랐던 종목들의 경우 고평가 부담에 주가가 주춤할 수 있는 만큼 지수 추이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오른 업종에서 기회를 찾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특히 현재 밸류에이션 위치가 코스피보다 낮으면서 경기회복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반도체, 화학, 운송 등의 업종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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