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험생들 쌓아 온 실력 수능서 유감없이 발휘하길"
입력
수정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쌓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우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예년과 다르게 12월에 시험을 치른다"며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돼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고 싶다"고 위로했다. 올해 수능은 오는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 3만1291개 시험실에서 시행된다.
문 대통령은 "마음은 마음으로 가서 힘이 된다"며 "안아주고 품어준 부모님들, 가르쳐주고 다독여준 선생님들의 마음을 여러분 마음에 꼭 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수험생들에게 유감 없이 실력을 발휘하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있게! 침착하게!"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예년과 다르게 12월에 시험을 치른다"며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돼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고 싶다"고 위로했다. 올해 수능은 오는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 3만1291개 시험실에서 시행된다.
문 대통령은 "마음은 마음으로 가서 힘이 된다"며 "안아주고 품어준 부모님들, 가르쳐주고 다독여준 선생님들의 마음을 여러분 마음에 꼭 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수험생들에게 유감 없이 실력을 발휘하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있게! 침착하게!"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