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백혈병 투병 동료에 헌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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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은 2일 투병 중인 동료를 위해 임직원이 헌혈증 788장을 모아 기부했다. 현대건설기계 가공부 김모 기장이 지난 5월 백혈병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에 들어가자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직원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