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5번째 연구소기업 출범…의료용 필러 제조
입력
수정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라비에 '조직수복용 조성물 및 재료 제조 방법' 등 기술을 출자, 제5호 연구소 기업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조직수복용 조성물은 의료용 필러로 쓰이는 물질이다. 원자력연은 폴리글루탄산염을 이용해 폴리감마글루탐산 필러를 제조했다.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와 달리 독성이 없으며 제조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연구원이 기술을 출자하고 1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 출자한 한국과학기술지주가 현금을 투자했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2006년 원자력연 제1호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를 시작으로 연구소기업 출범이 줄을 잇고 있다"며 "연구소기업이 스타트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조직수복용 조성물은 의료용 필러로 쓰이는 물질이다. 원자력연은 폴리글루탄산염을 이용해 폴리감마글루탐산 필러를 제조했다.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와 달리 독성이 없으며 제조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연구원이 기술을 출자하고 1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 출자한 한국과학기술지주가 현금을 투자했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2006년 원자력연 제1호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를 시작으로 연구소기업 출범이 줄을 잇고 있다"며 "연구소기업이 스타트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