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운항금지 풀린 ‘보잉 737 맥스’…아메리칸항공, 비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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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 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 재개를 승인함에 따라 아메리칸항공이 오는 29일 세계 항공사 중 처음으로 상업 비행을 재개한다. 해당 기종은 두 차례의 추락 사고로 346명이 사망해 세계 40여 개국에서 운항이 중단됐다. 아메리칸항공은 상업 비행을 앞두고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오클라호마주 털사까지 직원들과 취재진 등 90명을 태우고 45분간 시범 비행을 했다. 아메리칸항공 직원이 털사공항에 착륙한 뒤 “문제없다”는 손짓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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