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70명 추가 확진…확산세 계속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주요 집단감염 중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2명, 강남구 어학원Ⅱ 관련 2명 등 확진자가 추가됐다. 산발사례나 과거 집단감염을 포괄하는 '기타 확진자 접촉'이 1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 사례가 2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등이 이날 신규로 생겼다.

해외 유입은 1명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