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후지TV 연말 가요제서 '홈런' 무대

그룹 세븐틴이 일본 후지TV 연말 가요제인 'FNS 가요제' 무대에 선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9일 후지TV에서 방영하는 '2020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세븐틴은 이번 무대에서 밀리언셀러 앨범인 '세미콜론'(; [Semicolon])의 타이틀곡 '홈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8월에도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해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세븐틴은 일본에서 2018년 데뷔곡으로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이후 꾸준히 팬덤을 확보하면서 최정상급 인기 가수로 자리 잡았다. 3개의 싱글 및 앨범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출하) 인증을 받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해외 가수로는 최초로 4연속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