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해외 은행·원전에 CCTV 3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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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은 미국 윌슨은행, 영국 헤이샴 원자력발전소 등 해외 주요 시설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보안이 중요한 시설에서는 CCTV의 기본 성능뿐 아니라 악성 코드 등으로부터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도 중요하다. 한화테크윈은 세계 각지에 있는 주요 은행, 발전소에 CCTV 35만 대 이상을 설치해 이 같은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반도체(SoC)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C는 CCTV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기술 난도가 높아 자체 개발한 SoC를 보유한 영상보안 기업은 전 세계에서 한화테크윈과 스웨덴 엑시스 등 두 곳뿐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반도체(SoC)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C는 CCTV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기술 난도가 높아 자체 개발한 SoC를 보유한 영상보안 기업은 전 세계에서 한화테크윈과 스웨덴 엑시스 등 두 곳뿐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