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단계…불꺼진 연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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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누적 확진 1만명 넘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상향 조치는 이달 28일까지 3주간 시행된다.지난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 상황이라고 했다. 그동안의 방역 조치가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의미다.
정 총리는 “서울은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수도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