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서부 해안서 규모 5.3 지진…피해 보고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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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서부 해안 지역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5.3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5일 오후 3시 44분께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주 도시 가지파사 서남쪽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전했다. 진원은 가지파사 남서쪽 49km 해역의 해저 82km 지점으로 파악됐다.
터키 지진당국은 이날 지진 규모를 5.5, 진원의 깊이를 해저 93km로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날 지진에 따른 진동은 지중해에 면한 안탈리아와 인접 지역에서도 느껴졌으나 사상자나 재산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터키는 세계적인 지진 빈발 지역으로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시로 일어난다.
지난 10월 30일에도 터키 서부 이즈미르 해안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116명이 숨지고 1천34명이 부상했다.
건물 6천 채도 부서지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3시 44분께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주 도시 가지파사 서남쪽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전했다. 진원은 가지파사 남서쪽 49km 해역의 해저 82km 지점으로 파악됐다.
터키 지진당국은 이날 지진 규모를 5.5, 진원의 깊이를 해저 93km로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날 지진에 따른 진동은 지중해에 면한 안탈리아와 인접 지역에서도 느껴졌으나 사상자나 재산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터키는 세계적인 지진 빈발 지역으로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시로 일어난다.
지난 10월 30일에도 터키 서부 이즈미르 해안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116명이 숨지고 1천34명이 부상했다.
건물 6천 채도 부서지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