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 11월 시가 총액 7조원 늘어

대구·경북 상장사 11월 시가 총액이 전월보다 7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110개사) 시가 총액은 54조6천77억원으로 전달(10월)보다 15.23%(7조2천190억원)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9개사) 시가 총액이 37조3천481억원으로 전월 대비 15.06%(4조8천888억원)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1개사)은 전월보다 15.61%(2조3천302억원) 늘어난 17조2천596억원을 기록했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은 12억8천만주로 전월 대비 34.28%(3억3천만주) 늘었고 거래대금은 10조655억원으로 전월 대비 44.71%(3조1천98억원) 증가했다. 주가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38.38%), TCC스틸(29.77%), 세하(26.73%) 순으로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비프로바이오(229.63%), GH신소재(112.57%), 엠에스오토텍(68.05%) 순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