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기장미역·구포국수 판다…에어부산의 실험

에어부산, ‘지역 사랑 상품’ 판매 개시

▽ ‘미역·국수·초콜릿’ 등의 특산품 주문·판매
▽ 지역 작가와 함께 로고 상품도 선보여
에어부산은 7일부터 지역 상생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상품과 로고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7일부터 지역 상생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상품과 로고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산 지역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특산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상품으로는 △부산 기장 건조미역 △구포국수 면세트 △제주 초콜릿이다.또한 에어부산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디자이너를 발굴해 차별화된 로고 상품도 출시했다. 로고 상품은 △에어부산의 색상과 부산의 꽃인 동백꽃을 소재로 한 네이비 & 레드 컬러의 여권 케이스·캐리어 네임텍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문양으로 한 화이트 컬러의 여권 케이스·캐리어 네임텍 등 2종류로 선보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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