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추출물 '비만 억제' 확인…경기도, 민간에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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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7일 도내 바이오 기업인 뉴온과 비만 억제 효과가 확인된 '조팝나무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뉴온은 이전받은 기술로 후속 심화 연구를 진행해 2023년 초 비만을 억제하는 기능성 식품을 출시하고 신약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전되는 기술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연구한 것으로 2018년 12월 국내특허, 지난해 12월 국제특허를 각각 출원한 조팝나무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에 관한 기술이다.
그동안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노화 방지, 주름 개선, 미백 등 피부 손상 억제 효과를 연구한 결과는 있었으나 항비만 효과는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국내 비만인구 비율은 34.4%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성과가 비만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뉴온은 이전받은 기술로 후속 심화 연구를 진행해 2023년 초 비만을 억제하는 기능성 식품을 출시하고 신약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전되는 기술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연구한 것으로 2018년 12월 국내특허, 지난해 12월 국제특허를 각각 출원한 조팝나무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에 관한 기술이다.
그동안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노화 방지, 주름 개선, 미백 등 피부 손상 억제 효과를 연구한 결과는 있었으나 항비만 효과는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국내 비만인구 비율은 34.4%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성과가 비만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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