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UAE에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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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가 내년 개최하는 두바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림 빈트 이브라임 알 하쉬미 UAE 외교국제협력부 국제협력 장관 겸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강 장관은 UAE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정부가 최근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와 관련해 UAE 측의 지지와 엑스포 유치 경험 공유를 요청했다.
알 하쉬미 장관은 양국이 엑스포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본인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두바이 엑스포에 건설 중인 한국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이후 아부다비에서 누라 빈트 모하메드 알 카비 UAE 문화청소년부 장관에게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시 양국 문화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광화장 수교훈장을 전수했다. /연합뉴스
강 장관은 UAE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정부가 최근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와 관련해 UAE 측의 지지와 엑스포 유치 경험 공유를 요청했다.
알 하쉬미 장관은 양국이 엑스포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본인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두바이 엑스포에 건설 중인 한국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이후 아부다비에서 누라 빈트 모하메드 알 카비 UAE 문화청소년부 장관에게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시 양국 문화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광화장 수교훈장을 전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