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점 관련 누적 확진 51명…지난달 26일 방문자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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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들 동선 추적 결과 지난달 26일에도 주점 방문 확인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50명을 넘어섰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확진된 30대(대전 550번)의 감염경로가 유성구 주점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그를 포함해 지난달 26일 주점을 방문한 5명과 이들의 가족 등 7명을 모두 주점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다.
지난달 23일 방문 확진자들 동선을 추적한 결과 일부가 지난달 26일에도 주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유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대전 43명, 세종 4명, 충남 태안 3명, 전북 익산 1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했던 지난달 23일 외에 다른 날에도 일부가 주점에 들렀기 때문에 당시 방문자들까지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은 그를 포함해 지난달 26일 주점을 방문한 5명과 이들의 가족 등 7명을 모두 주점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다.
지난달 23일 방문 확진자들 동선을 추적한 결과 일부가 지난달 26일에도 주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유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대전 43명, 세종 4명, 충남 태안 3명, 전북 익산 1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했던 지난달 23일 외에 다른 날에도 일부가 주점에 들렀기 때문에 당시 방문자들까지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