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연 8.5%' 적금 쏜다…3만명 선착순

카드 4개월간 15만원만 쓰면 끝
케이뱅크는 연 1.8%~8.5%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8일 내놨다. 신한카드와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비교적 간단한 카드 사용 조건이 특징이다.

기본 금리는 연 1.8%다. 케이뱅크 신규 회원 또는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0.5%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사실상 연 2.3% 금리가 제공되는 셈이다.최근 6개월 간 신한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소비자가 일부 신한카드를 내년 3월 까지 15만원만 사용하면 6.2%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대상 카드는 YOLOⓘ, Simple+, Deep Dream Platinum+ 등 3종이다. 온라인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내년 4월 스타벅스 커피 쿠폰 5매도 제공한다.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이다. 내년 1월29일까지 선착순 3만명 한정 판매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