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메즈, 청주대와 업무협약…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인스코비 자회사
김재섭 아피메즈 연구소장(가운데)과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 센터장(우측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인스코비
김재섭 아피메즈 연구소장(가운데)과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 센터장(우측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인스코비
인스코비는 자회사 아피메즈가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제 기술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제약보건산업 분야 교육생 역량 강화, 기술 교류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아피메즈는 의약품 개발 및 제제 기술사업 분야에서 청주대 산학협력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피메즈의 제약보건 전문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또 아피메즈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개량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재학생 취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성훈 청주대 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 교수는 “이번 협력으로 아피메즈의 현장 인턴프로그램 참여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 향후 기술사업화 모델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양 기관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재섭 아피메즈 연구소장은 “다변화하는 제약보건산업의 환경을 개선할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청주대 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과와 협력을 통해 제네릭(복제약) 및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까지 공동 개발해 제약 산업 트렌드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