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원봉사센터 대통령 표창…'찾아가는 방역 봉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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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단체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 골목골목 찾아가는 방역 봉사 ▲ 천연성분 휴대용 손 세정제 나눔 ▲ 대중교통 시설 열화상 감시 카메라 근무지원 ▲ 택시에 항균 필름 부착 등 전력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아이스팩과 후원금을 기부받아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100여 개의 냉방 조끼를 전달하고, 남은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등 필요한 곳에서 재활용하는 '안녕! 한 번 더 보냉' 사업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역량 향상 교육을 하고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구호 키트를 제작해 배부했다.
반려견과 반려묘 2종으로 제작된 생존키트는 사료, 버블 샴푸 시트 등 17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전주시 인구(65만7천여 명)의 30% 가량인 21만여 명이다.
봉사활동률은 40.5%로 전국 24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옥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가 자원봉사 으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의 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센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 골목골목 찾아가는 방역 봉사 ▲ 천연성분 휴대용 손 세정제 나눔 ▲ 대중교통 시설 열화상 감시 카메라 근무지원 ▲ 택시에 항균 필름 부착 등 전력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아이스팩과 후원금을 기부받아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100여 개의 냉방 조끼를 전달하고, 남은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등 필요한 곳에서 재활용하는 '안녕! 한 번 더 보냉' 사업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역량 향상 교육을 하고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구호 키트를 제작해 배부했다.
반려견과 반려묘 2종으로 제작된 생존키트는 사료, 버블 샴푸 시트 등 17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전주시 인구(65만7천여 명)의 30% 가량인 21만여 명이다.
봉사활동률은 40.5%로 전국 24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옥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가 자원봉사 으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의 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