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살던 송파구 연립주택서 화재…80대 남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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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신모(83)씨가 사망했다.
건물 다른 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약 22분만에 불을 모두 껐으나, 신씨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고 거실과 안방 등 집 일부가 소실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는 신씨가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아내가 폐지를 주우러 나간 사이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건물 다른 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약 22분만에 불을 모두 껐으나, 신씨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고 거실과 안방 등 집 일부가 소실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는 신씨가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아내가 폐지를 주우러 나간 사이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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