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통합 앱 ‘기아 빅’ 개편…2년 만에 157만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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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런칭·감사 이벤트 실시기아차가 통합 모바일 고객앱(운영프로그램) ‘기아 빅(KIA VIK)’을 리뉴얼 론칭하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출시된 기아 빅은 차량 구매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앱이다.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57만명을 넘어섰다.이번에 개편한 기아 빅은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메뉴들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로그인과 동시에 차량 보유 정보 및 소모품 관리, 정비진행현황(서비스센터) 등을 바로 볼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차량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기아차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해서 ‘차량 구매’ 메뉴를 신설해 신차정보, 시승기, 온라인 견적, 시승 예약, 영업소 방문까지 다양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아차는 기아 빅 리뉴얼 오픈과 고객 감사 의미로 이날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기아 빅 사용 고객들에게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최신 폴더형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1차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이미지 투표' 이벤트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차 ‘리뉴얼 앱 경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내년 1월 11일부터 진행되는 마지막 3차 '빅-딜' 이벤트에서는 빅-딜 판매 물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각 이벤트 마다 1회씩 총 3회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더욱 보답하고자 사용이 편리하도록 리뉴얼과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아 빅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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