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기후변화 대응 독려…"지금이 바로 행동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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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앞두고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업 그룹 블랙핑크가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업해 기후변화 대응에 팬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전날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기후 변화는 범 지구적 과제다.
우리 모두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지금이 바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문가는 아니어서 모든 문제를 인식하고 있진 못하지만 지구를 사랑하기에 기후변화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자연 서식지가 사라져 가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들은 "아직 너무 늦지는 않았다.
아직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내년 11월 영국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소개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SNS에서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모든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 여러분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가 전 세계 가수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을 정도로 SNS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영상은 영국, 유엔, 프랑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0 기후 정상회담'(Climate Ambition Summit)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우리 모두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지금이 바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문가는 아니어서 모든 문제를 인식하고 있진 못하지만 지구를 사랑하기에 기후변화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자연 서식지가 사라져 가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들은 "아직 너무 늦지는 않았다.
아직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내년 11월 영국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소개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SNS에서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모든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 여러분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가 전 세계 가수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을 정도로 SNS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영상은 영국, 유엔, 프랑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0 기후 정상회담'(Climate Ambition Summit)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