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충북 단양군 등 우수 수도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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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과 충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속초시와 단양군 등 5개 지자체가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실태 평가는 먹는 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매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돗물 유충과 붉은 물 사태로 인해 안전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에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
평가는 급수 인구 등 형평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27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 1차 평가를 하고, 환경부 종합평가를 거쳐 4개 등급으로 최종 평가했다. 운영 관리가 매우 우수한 A등급은 강원 속초시와 태백시, 평창군, 고성군, 충북 단양군 등 5개 시·군이 차지했다.
충북 단양군은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속해 1천500만원의 포상금과 선정 패를 받게 됐다.
이어 강릉시와 홍천군 등 9개 시·군이 B등급(우수)을 받았으며, C등급 6개 시·군, D등급 3개 시·군으로 평가됐다. A등급을 받은 5개 시·군은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정수장 및 상수 관망 기술 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 양질의 먹는 물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효영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평가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조치하도록 지자체에 통보했다"며 "주민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실태 평가는 먹는 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매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돗물 유충과 붉은 물 사태로 인해 안전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에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
평가는 급수 인구 등 형평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27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 1차 평가를 하고, 환경부 종합평가를 거쳐 4개 등급으로 최종 평가했다. 운영 관리가 매우 우수한 A등급은 강원 속초시와 태백시, 평창군, 고성군, 충북 단양군 등 5개 시·군이 차지했다.
충북 단양군은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속해 1천500만원의 포상금과 선정 패를 받게 됐다.
이어 강릉시와 홍천군 등 9개 시·군이 B등급(우수)을 받았으며, C등급 6개 시·군, D등급 3개 시·군으로 평가됐다. A등급을 받은 5개 시·군은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정수장 및 상수 관망 기술 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 양질의 먹는 물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효영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평가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조치하도록 지자체에 통보했다"며 "주민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