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사랑노인요양원 관련 12명 신규 확진…누적 28명
입력
수정

이들은 요양원 종사자인 기존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거나 종사자와 접촉해 감염된 지인으로 파악됐다.이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A씨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종사자와 입소자, 이들의 가족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초 확진자 A씨는 동거 가족인 B씨가 서울 종로구 한 노래교실에 다녀와 확진된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을 동일 집단(코호트)격리 조치하고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나섰다.해당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사흘 새 28명으로 늘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