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발피혁연구원 '국무총리 표창'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서 수상
한국신발피혁연구원(원장 백운현·사진)은 10일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기술협력 유공자(산·학·연)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2007년부터 신발피혁 관련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산·학·연 협력사업에 참여했다. 2016년부터는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신기술 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친환경성 갑피 소재 및 기능성 디자인 제품화 등 44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연구원 측은 “기업의 인력 고용 창출 265명, 특허 출원 35건, 매출 71억원, 수출 118억원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