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힘 합칠 때"…홍준표 범보수 연대 공동대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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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이 11일 '문재인 정권 조기 퇴진'을 주장하는 범보수 정당·시민사회단체 통합투쟁기구인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비상시국연대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 의원이 문재인 정권 조기 퇴진과 민주 회복을 위한 투쟁에 힘을 더하기로 결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지금은 전부 힘을 합쳐서 폭정에 대항해야 할 때"라고 공동대표 합류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상시국연대는 안철구 국민의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7명이 공동대표를 맡는다고 공개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힘을 합치자는데 합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문제가 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국민의 분노를 전달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동대표직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안 대표 측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동대표직 수락 의사를 밝힌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혀 공동대표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게 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비상시국연대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 의원이 문재인 정권 조기 퇴진과 민주 회복을 위한 투쟁에 힘을 더하기로 결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지금은 전부 힘을 합쳐서 폭정에 대항해야 할 때"라고 공동대표 합류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상시국연대는 안철구 국민의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7명이 공동대표를 맡는다고 공개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힘을 합치자는데 합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문제가 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국민의 분노를 전달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동대표직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안 대표 측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동대표직 수락 의사를 밝힌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혀 공동대표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게 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