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퇴사, MBC 명예퇴직 "늦둥이와 함께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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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아나운서, MBC 퇴사신동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게 됐다.
25년간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
퇴사 이유는 "아들과 함께하고 싶어"
MBC 측은 10일 오후 "신동진 아나운서의 명예퇴직이 최근 확정됐다. 오는 31일을 끝으로 MBC를 떠난다"고 밝혔다.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 1996년 MBC에 입사해 약 25년간 MBC 소속 아나운서로서 활약해 왔다. 현재는 '5 MBC 뉴스' 앵커를 맡아 시청자들에 뉴스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끝으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재혼 후 올해 5월, 53세의 아이로 아버지가 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