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올해 마지막 회기 마무리…내년 시 예산 6조2천억원

광주시의회는 1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와 산하기관,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했으며 제3회 추경안·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례안 42건 등을 처리했다. 의결한 내년도 광주시 예산은 전년 대비 5천708억원 증액한 6조2천831억원이다.

시교육청은 전년 대비 31억원이 감액된 2조2천341억원이다.

김용집 의장은 "유난히도 힘들었던 한 해 동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고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